퍼시먼 코스는 처음부터 긴장을 요하는 구성이며, 1번 홀은 파3로 국내 최장의 파3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티잉 에어리어를 올라서는 순간 이미 심리적 압박이 시작되고, 코스 전반에서 장타보다는 방향과 판단이 핵심으로 작용합니다. 소나무가 양옆으로 압박하고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공략 경로를 제약하며, 넓어 보이는 홀도 실제로는 허용 범위가 좁습니다.
Par 3 홀은 모두 어렵게 다가오며, 특히 1번 홀은 파4 홀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그린 앞 마운드가 위치해 있어 첫 샷의 심리적 효과가 큽니다. 초반부터 클럽 선택과 거리 판단이 필수이며, 워밍업 홀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Par 4 홀에서는 거리 자체는 길지 않아도 그린의 난도가 높으며, 세컨드 지점의 벙커가 공격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드라이버 티샷 시 벙커에 빠질 위험이 있어 클럽 선택이 중요합니다.
또 다른 Par 4 홀은 급경사 내리막으로 좌측 산세를 따라 바람의 영향으로 슬라이스가 흔합니다. 좌측을 노리면 OB 위험이 커지므로 어느 한쪽도 편하지 않는 구조이며, 정확한 티샷이 특히 필요합니다.
핸디캡 6번 홀은 페어웨이 폭이 좁고 좌측 OB, 우측은 러프가 많아 2온이 쉽지 않습니다. 넓어 보이는 구간도 실제로는 정확한 위치 선점을 요구합니다.
Par 3 및 Par 5 홀들에서도 그린 앞 벙커가 큰 영향을 주고 핀 위치 확인과 거리 판단이 우선됩니다. Par 5 중에는 우에서 좌로 굽는 내리막 구조로, 워터해저드와 비치 벙커가 거리와 세컨드 샷의 선택을 좌우합니다. 3온 2퍼팅의 운영이 안전하며, 무리한 2온은 대가가 큽니다.
전반적으로 퍼시먼 코스는 장타자보다 방향과 위치 선정이 스코어를 좌우합니다. 티샷은 방향 우선, 세컨드 샷은 해저드와 벙커 체크를 우선하며, 벙커에 빠졌을 때는 무리한 탈출 대신 안전한 위치 마련이 더 중요합니다. 그린 주변 벙커는 깊으므로 핀을 직접 노리기보다 그린 중앙에 올려두는 운영을 기본으로 삼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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