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사건에 대해 한참 공부하고 있던 때,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라는 책을 추천받고 1년이 넘게 흘러서야 이 책을 봤다. 부커상 수상작가라는 타이틀로 꽤나 유명한 작가이지만 책은 처음 읽음..
목차만 봐서는 무슨 내용일지 감이 안잡힌다. 그저 제주 4.3사건에 대한 이야기겠거니 하고 시작 내용 정리 -학살, 고문에 대한 내용의 글을 쓰고 나서 자료 조사를 하며 악몽에 시달리는 '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참고로 이 책은 끊임없이 누군가와 대화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친구 인선의 학창시절, 제주도 가출 이야기와 다침으로 인해 병실에서 다시 엄마를 마주하게 된 그 순간의 이야기들이 완전히 그 장면 속으로 들어가게 하면서 소름이 돋는다.
사실인지 소설인지 분간조차 안갈 정도. -입원한 친구의 부탁으로 제주도에 가 앞이 보이지 않는 수준의 눈보라 속에 희미한 기억에 의지한 채 친구의 집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이 책의 메인 스토리인 듯, 마치 그 장면을 직접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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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책리뷰]작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