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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토종입맛 트빌리시에서 한식 해먹기 (feat.재료는 어디서?)

 [조지아] 토종입맛 트빌리시에서 한식 해먹기 (feat.재료는 어디서?)

조지아, 트빌리시와 바투미에 한식당들이 있지만, 본토 토종 입맛이라 매일 한식당에 갈 수는 없는 노릇. 살기 위해 한식을 만들어대다 보니 김치도 직접 담궈 먹는 단계에 이르렀다.

해외에 살다보면 셀프 요리왕이 된다더니... 이젠 집밥이 한식당보다 맛있다.

인터네셔날 콜라보 집밥...포르투갈 문어, 러시아 동태, 한국산 미역, 조지아 야채와 고기~ 마늘 & 생강, 쪽파, 고추, 양파, 양배추, 배추 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고춧가루와 액젓만 있으면 김치를 담궈 먹으면 된다.

이곳 배추는 한국보다 질감이 무르기 때문에 푹 익혀먹기보다 겉절이가 더 낫다. 일단 김치만 있으면 "오늘 뭐 해먹지?"

에 대한 선택권이 넓어져서 좋다. 오이, 감자, 당근, 브로컬리, 콜리플라워, 토마토, 상추, 가지, 애호박, 늙은호박, 팥, 콩, 버섯 등도 흔해서 한국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고기류는 돼지고기, 소고기, & 닭고기, 양고기가 주인데, 한국처럼 부위 별로 다양하게 세분해서 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