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Euro 2024 본선에서 어제 조지아가 무려 포르투갈을 2대 0으로 꺽고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조지아는 피파랭킹 74위의 최약체 팀 중에 하나로 여겨졌는데 말이죠.
올해 본선에 나간 것만 해도 잘했네...생각했는데, 어제 경기 시작 2분만에 조지아의 Kvaratskhelia 선수가 선제골을 날리더니 결국 포르투갈은 후반전 휘슬이 불 때까지 유효득점을 하나도 획득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물론 포르투갈도 조1위로 16강에 진출은 했지만 같은 팀의 조지아가 16강에 진출하리라고 그 누가 예상했을까요?
어제 밤 트빌리시 축구팬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차 경적 울리고 국기를 휘두르며 시가행진을 하고 밤새 난리 북새통이었습니다. 들려오기를 조지아의 전 총리이자 억만장자 사업가인 이바니쉬빌리가 승전기념 150억을 축구팀에 쏘고 16강에서 이기면 무려 400억을 쏘겠다고 했다네요.
곧 있을 선거철의 노림수인지 순수한 축구사랑의 발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