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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15년 차, 다시 뿌예진 눈... 백내장 수술 못할까 봐 덜컥 겁부터 났어요

 라식 15년 차, 다시 뿌예진 눈... 백내장 수술 못할까 봐 덜컥 겁부터 났어요

20대 시절, 안경을 벗어 던졌을 때의 그 해방감 기억하시나요? 저한테 라식 수술은 정말 '신세계' 그 자체였어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시계가 보인다는 게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그렇게 15년, 20년 가까이 편안하게 살았는데...

요즘 들어 자꾸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노안이 왔나 싶었죠.

그런데 야간 운전을 할 때 가로등 불빛이 심하게 번지고, 눈부심이 너무 심해져서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그러더라고요.

"너 예전에 라식 했잖아. 각막 깎아내면 나중에 백내장 수술 못 한다던데?"

이 말 한마디에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내 눈은 이제 손쓸 수 없는 걸까?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결국 안과를 찾아갔습니다. 목차 1.

"각막이 깎여 있어서..." 의사 선생님 말에 심장이 철렁 2. 20년 전 수술 기록지, 장롱 뒤져서라도 찾아야 하는 이유 3.

기록이 없어도 방법은 있다? 요즘 안과의 '역산' 기술 4.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