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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돌발성 난청 입원 5일차 / 퇴원 7th

 건강) 돌발성 난청 입원 5일차 / 퇴원 7th

눈 내린 마이산 아침 일찍 눈을 떴다. 역시 병원은 오래 있을 곳이 못된다.

아무리 좋고 아무리 간호를 잘해준다고 하더라도 집이 좋다. 며칠을 갇혀 있다가 집에 간다니 그냥 기분이 좋다.

마침 아내의 회사에 확진자가 생겨서 재택근무라서 데리러 온다고 한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정리를 하니 맞은편 환자분 내외가 퇴원하냐고 하시면서 요즘 주위에 백신 접종 후 난청환자가 많아졌다고 걱정을 해주신다.

백신의 연관성이 없다고 볼 수 없는 대목이다. 물론 여러 이유가 중복되어서 병이 생기고 하겠지만 근래 철저히 몸 관리를 하는 와중에 갑자기 난청이 온 것은 중간에 큰 매개체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나보다 더한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기에 그리고 인과성을 입증하기엔 나의 상태와 의학적 견해가 너무나 부족하기에 치료에만 전념할 수밖에.... 나의 팔은 귀를 위해 많이 희생했다.

간호사들의 Tester가 된 내 팔들.... 고생했다.

양쪽 링거 바늘 멍 자국 퇴원 수속도 복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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