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는 저녁을 넘어 밤으로 향해 가고 있는데 아직도 귀가치 않은 아들에게 "아들! 그만 귀가하지!"
라고 카톡을 보냈더니 "ㄱㄷ" 이라는 답변~~ 요놈이 엄만지 친군지 구분없이 넘 편하게 답장을 하네~ ....ㄱㄷ?...간다??....
그럼 곧 오겠군... 생각하고 기다리길 1시간이나 지나도록 오질 않길래 전활 걸어 금방 온다더니 왜 아직도 안오냐고 했더니 "ㄱㄷ" 은 "간다" 는 뜻이 아니고 기다리라는 뜻으로 보낸거라네요~ 참...나~ 해석을 내맘대로 해놓고선 괜스레 휴대폰에다 대고 폭풍야단~ㅎ 초성대화뿐 아니라 줄임말, 신조어를 섞어가면서도 즈그들 또래끼리는 어찌나 대화가 잘 통하는지~~ 카톡과 SNS에도 모음없는 초성들만 난무하고 단어는 축약일색~ 이러다 올바른 낱말들을 잊어버리게 되는건 아닌지 우려되면서도 한때의 유행이며 또 시대의 흐름이겠지...
생각하고 기우를 접는다~ "ㅇㄱㄹㅇ" "ㅂㅂㅂㄱ" "애빼시" 이런 말들을 엄마가 어찌 해석할수 있겠느냐고~~!! 구세대로 치부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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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세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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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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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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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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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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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성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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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원문 링크 : [ 신조어, 줄임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