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 지 고작 반년도 안 된 최고급 스마트폰 아이폰 17 프로 맥스가 중고 시장 매물 1위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170만 원이 훌쩍 넘는 기기를 벌써 던진다고 하니, 다들 "혹시 칩셋 발열이나 치명적인 결함이라도 터진 건가?"라며 수군대기 바쁜데요.
저 역시 처음엔 애플이 드디어 헛발질을 했구나 싶었거든요. 하지만 뜬구름 잡는~ 단순, '카더라 통신'이 아니었습니다.
공신력 있는 스마트폰 중고 거래 분석 기관인 셀셀(SellCell)이 40개 이상의 독립 매입 채널을 분석해 발표한 최신 리포트를 직접 뜯어보니, 이건 결함이 아니라 오히려 애플 유저들의 영악한 '생존 무기'였습니다. 대체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1. 출시 5개월 만에 중고 1위?
결함이 아닌 '초 방어율'입니다. 데이터를 보면 상황은 꽤 충격적입니다.
지난 2월 초 기준,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전체 탑 20 중고 거래량 중 무려 11.5%를 차지하며 단일 모델 1위에 올랐는데요. 불과 1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