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호프는 아주 흡족한 마음으로 잠이 든다. 오늘 하루는 그에게 아주 운이 좋은 날이었다.
영창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사회주의 생활단지>로 작업을 나가지 않았으며, 점심 때는 죽 한그릇을 속여 더 먹었다. 그리고 반장이 작업량 조정을 잘해서 오후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벽돌쌓기도 했다.
줄칼 조각도 검사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가지고 들어왔다. 저녁에는 체자리 대신 순번을 맡아주고 많은 벌이를 했으며, 잎담배도 사지 않았는가, 그리고 찌뿌드드하던 몸도 이젠 씻은 듯이 다 나았다.
눈앞이 캄캄한 그런 날이 아니었고, 거의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날이었다.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에서- https://blog.naver.com/gumpyi/222915544381 [Yi's]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출처: 동아일보] "이년아, 말을 해, 말을!
입이 붙었어? 이 오라질 년!"
"으응, 이것 봐,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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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Yi's] 운이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