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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백 (夢李白 : 꿈속에 이백을 보고)

 몽이백 (夢李白 : 꿈속에 이백을 보고)

몽이백 (夢李白 : 꿈속에 이백을 보고) / 두보 (杜甫, 712~770) (其一) 死別已呑聲 生別常惻測 사별이탄성 생별상측측 죽어 이별도 목메이는데 살아 이별 늘 슬프고 슬퍼 江南瘴癘地 逐客無消息 강남창려지 축객무소식 강남 땅엔 풍토병이 많다는데 귀양간 객(이백) 소식 없오 故人入我夢 明我長相憶 고인입아몽 명아장상억 친구가 꿈속에 들어옴이 내 오랜 생각이 나타남이리라 恐非平生魂 路遠不可測 공비평생혼 노원불가측 평상시의 혼이 아니듯 한데 길이 멀어 알 수가 없오 魂來楓林靑 魂返關塞黑 혼래풍림청 혼반관새흑 혼이 들 땐 단풍숲 푸르더니 혼이 날 땐 관문이 컴컴하오 今君在羅網 何以有羽翼 금군재라망 하이유우익 지금 그대 법망에 걸렸으니 무슨 날개가 있으리오 落月滿屋梁 猶疑照顔色 낙월만옥량 유의조안색 지는 달 들보에 가득 비추니 그대 얼굴 보는듯 하오 水深波浪闊 無使蛟龍得 수심파랑활 무사교룡득 물 깊고 물결 크게 이니 이무기에게 잡히지 마시길 (其二) 浮雲終日行 遊子久不至 부운종일행 유자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