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자 (江城子: 을묘정월이십일야기몽 [乙卯正月二十日夜記夢] 죽은 아내를 꿈에 보고 / 을묘년 정월 이십일 밤의 꿈을 적다 소식 / 소동파 (蘇軾 / 蘇東坡, 1036 ~ 1101) 十年生死两茫茫 십년생사양망망 십년 생사 두갈래 길 아득하니 不思量,自難忘 불사량 자난망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잊기는 어렵다 千里孤墳,無處話凄凉 천리고분 무처화처량 천리 외로운 무덤, 말할 곳 없어 처량하다 縱使相逢應不識 종사상봉응부식 설령 만난다 해도 응당 알아보지 못하리니 塵滿面,鬢如霜 진만명 빈여상 얼굴엔 먼지 가득하고, 머리카락은 서리 같다 夜來幽梦忽還鄕 야래유몽홀환향 지난 밤 꿈에 나타나 홀연히 고향에 돌아가니 小軒窓,正梳粧 소헌창 정소장 (그대는) 작은 창가에서 머리를 빗고 있었다 相對無言,維有淚千行 상대무언 유유루천행 서로 마주하고 말없이 그저 눈물 흘리기를 하염없이 料得年年腸斷處 요득연년단장처 해마나 장이 끊어지는 곳이 어딘고 하면 明月夜,短松崗 명월야 단송강 달 밝은 밤 작은 소나무 언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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