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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200302

너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사랑스럽다 뒤척이는 밤, 너를 보고 있노라면 괜시리 미소를 짓다 고민을 한 스푼 덜어낸다 걱정을 두 스푼 덜어낸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스르륵 눈꺼풀이 감겨 오고 스르르 잠에 빠진다 포근한 너에게 빠져든다 너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사랑스러워 차분해지는 나를 발견한다 가만히 가만히 너를 익힌다 나에게 너를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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