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마지막날 두 내외분과 함께 안녕하세요? 광안리재활의학과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봄 월요일 오후, 휠체어를 타고 두 내외분이 저희 병원을 내원하여 주셨어요. 저희병원 블로그를 보시고 남편분이 부인 분 휠체어를 밀면서 진료실로 들어오셨어요.
무릎 골관절염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후 재활을 잘 받지 못하셔서 걷지 못하시고 걷지 못하시니 전신 컨디션도 떨어지고 인지도 많이 안 좋으신 상태였어요. 환자분의 경제적 여건과 의학적 상태로 볼 때 이대로 환자를 방치하면 환자 뿐아니라 보호자에게 앞으로 심리적 현실적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치료에 대한 비용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할수 있는데까지 해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중간에 수술병원에서 브리즈망도 하시고 재활 치료를 열심히 하시면서 점차 좋아지시는 게 보였습니다. 9월쯤에는 마지막에 휠체어 없이 물리치료 받으러 오셔서 보호자분, 환자분과 함께 사진 한장~!
두분에게 즐거운 노년을 선물해드린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