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포스터 20년에 개봉했던 히트맨은 애니메이션과 연계한 도특한 연출과 적절했던 코믹과 액션의 조화가 너무 맘에 들어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다. 이번에 설을 앞두고 속편이 개봉한다는 소식에 OTT로 1편을 다시 정주행을 하고 2편을 보러 극장을 찾았다.
분명 애니메이션과 액션을 좀 더 강화해서 스케일을 키우고 전작에서 보여준 코믹 액션의 매력을 이어가려는 시도로 었지만, 과장된 연출과 억지스러운 유머, 그리고 산만한 서사로 인해 영화는 오히려 전작보다 퇴보한 모습에 영화를 관람하면서 많이 실망스러웠다. 뇌절에 뇌절을 거듭하는 유머와 억지스러움 히트맨2는 전작보다도 대놓고 웃겨보려는 강박관념 같은 것들이 보였다.
웃기기 위해 넣은 과장된 리액션이 적절하게 어느정도 섞여있었다면 괜찮았을지 모르겠지만 전작에서 큰 성공을 거둬서였을까? 계속 소리지르고, 욕하고 이런 리액션들이 올드하다 못해 너무 과하게 느껴져 웃기기보단 심한 뇌절에 어이없는 실소나 짓게 만들었다.
연출 또한 너무 억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