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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괴기함 기대와 실망사이 였던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색다른 괴기함 기대와 실망사이 였던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살인의 추억"부터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그리고 세계적인 히트를 친 "기생충"까지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인간과 사회의 어두운 면을 잘 파고들며 독창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던 봉준호 감독의 이름 석자는 이제는 어느새 하나의 브랜드이자 장르가 되었다. "미키17"은 그런 봉준호 감독이 한화로 약 2,2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해 만든 신작 SF영화였기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개봉을 하게 되었다.

나 역시도 이번에는 봉준호 감독이 어떤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까? 기대를 하며 영화관을 찾았었지만, 관람 후 드는 감정과 생각은 다소 복잡한 감정만 남겼다.

괴기한 분위기는 기존의 봉준호 감독의 색깔은 나름 나타났던 작품이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보는 내내 지나치게 괴기하단 생각이 들었으며, 또한 지나치게 내놓고 주제를 드러내고 너무 심할 정도로 가볍게 진행이 되던 영화의 서사 전개는 너무나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계속해서 복제가 되며 소모품처럼 활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