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에 피어난 연탄불과 '뉴트로' 감성, 감골연탄집 솔직 후기 요즘 어딜 가나 '뉴트로(Newtro)'가 대세라는 말이 실감 나는 날들이다. 새로 문을 여는 가게들은 저마다 과거의 감성을 재해석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솔직히 말해, 나는 반짝이는 새것보다 손때 묻은 옛것에 더 마음이 가곤 하는 편이라, 이런 유행이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했다. 감골연탄집 선유도역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15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하지만 겉모습만 그럴싸하게 흉내 낸 곳들이 많아지면서, 그저 '유행'이 아닌 '진심'이 담긴 공간을 찾고 싶은 갈증이 생겼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선유도역 근처를 지나다 우연히 한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감골연탄집'.
이름부터 무언가 정겨운 느낌이 들었던 이곳은, 요즘 유행하는 그 '뉴트로' 감성을 대놓고 겨냥한 듯한 모습이었는데, 그 입구부터 풍기는 느낌이 예사롭지 않았다. 거기에 매번 가게들이 망하던 좋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