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하며 야구, 축구보기 좋은 당산역 맛집. 포장마차같은 야장감성까지 챙긴 겉바속촉의 정석 늘 사람들로 붐비는 당산역.
수많은 약속과 만남이 교차하는 그곳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마치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듯한 골목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날 나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당산역 11번 출구 근처, 왁자지껄한 대로변의 소음이 희미해지는 어느 한적한 골목 안쪽이었다.
당산로45길 2-1.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프랜차이즈 간판들 사이에서, 이곳은 마치 자신을 아는 사람만이 찾아오라는 듯 조용히 숨어 있었다.
이런 곳이야말로 진짜 ‘맛집’의 향기를 품고 있는 법이다. 감계무량 당산본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45길 2-1 감계무량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렇게 골목을 안쪽으로 숨겨진 이곳은 ‘감계무량’이라는 이름은 시작부터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했다.
‘깊이 감동하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감개무량(感慨無量)’을 재치 있게 비튼 그 이름에서부터, 센스가 엿보인 이곳은 오늘날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