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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카페 추천 상두그레이 게이샤 커피 맛집

 김포 카페 추천 상두그레이 게이샤 커피 맛집

양촌에 위치한 카페에 가보니 다양한 상을 받은 바리스타님이 운영하신다고 해서 기대가 컸어요. 바로 앞에 낚시터가 있어 주차장을 함께 이용하는 듯했지만 주말이라도 주차장은 널널했고, 시골 분위기의 낚시터 뷰가 마음을 편안하게 했습니다. 낚시터에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지 의문이 들 만큼 조용한 분위기였죠. 카페 전경은 보기 좋았고 요즘 유행하는 컨테이너 대형카페와는 달리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고품질 원두를 쓰는 게 확실히 향으로도 느껴졌고, 좋은 원두라 하면 저는 인도네시아 만델링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다음으로 게이샤 계열이 많았고, 원두를 몰라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아로마 노트가 잘 되어 있어 주문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게이샤 하나와 일반 아메리카노 중에서 선택했는데 자리가 옆 건물에도 있고 2층에도 있어 날씨가 좋으니 2층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사람도 비교적 여유 있었고 날씨도 좋아서 2층은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 아주 좋은 공간이었어요. 2층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밖의 경치를 바라보니 작업에 집중하기도 더 좋았고, 밖에서 햇빛을 받으며 마시는 걸 후회 잠깐 했던 기억이 납니다. 2층 공간은 깔끔했고 담요와 휴지, 개수대까지 있어 1층으로 내려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좌측은 일반 아메리카노, 우측은 파나마 게이샤로 보였습니다. 게이샤 같은 고급 원두는 가격이 9천 원대였지만 큰 컵에 담아 주어 천천히 음미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합리적인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커피만 맛있는 카페로 보지 않았고, 야외 테이블도 조용하고 뷰도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김포에서 정말 맛있는 커피를 원한다면 이곳을 한 번 더 생각해볼 만하다고 느꼈고, 결국 저는 상두그레이를 추천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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