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OZ371 선전 왕복 비즈니스는 A330-300 기재였고, 비행시간이 4시간대의 단거리인 만큼 무난한 만족감을 남겼습니다. 좌석은 1열이라 모니터가 다소 멀었고, 완전 풀플래트는 아니지만 우등비즈급으로 충분히 편안했습니다. 체크인은 셀프드랍백으로 긴 줄이 있었지만 비즈니스여서 직원의 도움을 받아 원활히 진행했고, 비즈니스 라운지도 잠시 이용했습니다. 탑승 직후 기내식이 준비된다며 미리 선택을 받았고, 저는 양식인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주류도 다양했고, 라운지에서 이미 칵테일을 여러 잔 마신 뒤였지만 샴페인도 한 잔 주문했습니다. 기내에는 슬리퍼나 담요 등은 예전만큼 풍부하진 않았고, 에피타이저로 나온 양배추 샐러드는 이코노미 정도의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빵은 갓 구워진 상태로 제공되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는 레어에 가깝지만 한입 먹어보니 적당했고, 필요하면 굽기 조정도 가능했습니다. 서비스 속도는 빨랐고, 식사 후 시간이 금방 흘렀습니다.
비즈니스의 매력은 빠른 탑승·하차와 충분한 좌석 프라이버시지만, 다른 기재에 비해 완전한 프라이빗함은 다소 떨어진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만 혼자라면 단독 좌석의 여유와 더 높은 편의성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전 도착 무렵 창밖 풍경을 바라보면 최근 개발로 바뀐 도시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었고, 공항 근처의 건물들도 눈에 띄게 변해 있었습니다. 여행 중 eSIM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쓰기 위해 아주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중국 선전/홍콩/마카오를 포괄하는 eSIM은 물론, 완전 무제한 상품도 하루 단가가 저렴해 선전 여행 준비 시 특히 유용했습니다. 여행지에서의 통신 문제를 피하기 위해 미리 설치해간 eSIM 덕에 현지에서의 데이터 연결이 원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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