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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일사이에 조화로움

 삶과 일사이에 조화로움

내가 다니던 직장은 야근이 잦았다. 1년에 300일 이상은 야근을 하였던 거 같다. 몸과 마음이 지쳐갔고 집에 와서도 웃을 수가 없었다.

내가 행복해야 가족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지칠 대로 지쳐가는 몸과 마음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나에게 무엇이 정말로 중요할까?

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했다. 지금 아이들의 어린 시기에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고, 집에 오면 항상 엄마와 잠자고 있는 아이들.

아침 일찍 출근을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식사 한 번같이 해보지 못했다. 모든 아빠들이 다 그렇다는데,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다는 명목 아래 어쩔 수 없이 아이들과의 시간을 많이 보낼 수가 없다.

무엇이 옳은지 내 마음속에 두 가지 생각들이 계속 따라다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복잡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것은 사실 너무 어렵다.

일과 개인의 삶 사이에서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이상이고, 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