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초면인 비파

 초면인 비파

태어나 처음으로 비파를 본다. 외국이나 판타지 전설 속에서 이름만 있는 과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남도에서는 흔한 과일이라고 한다.

짜잔~~ 비파가 도착했다. 옆집 비파나무 가지가 담을 넘어와서 따신다는데 올해는 자잘하다고 하셨다.

어떤 해에는 이거 두배만큼 클때도 있다는데 진짜 맛있다고 한다. 근데 울식구들 모두 비파를 처음봐서 이건 어떻게 먹는것인가?

라는 문제에 봉착했다. 일단 씻기는 했는데 그 다음이 문제다 ㅋㅋㅋ 껍질을 까고 먹느냐 그냥 먹느냐....

어떻게 먹지? 여쭤봤다.

반을 갈라서 씨를 빼고 껍질을 벗겨내 먹는거라고 알려주셨다. 그렇게 먹었다.

ㅎㅎ 향긋하다 좀 더 달았으면 아주 기가 막혔을거 같은데 이건 올해 날씨때문이거 같다. 올해 비파가 작고 그렇게 맛이 있지는 않다고 해걸이는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하신다.

그래도 보내주신 비파도 향긋하고 맛있다. 설명해주는 어떤 맛인지 추측 가능할 정도로 맛있다.

그리고 이 위스키잔. 두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한세트(한상자)...

원문 링크 : 초면인 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