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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쏙 든 자사호

 맘에 쏙 든 자사호

재밌는 전설이 있는 천년고수 ㅎㅎ 사진에 잡히지도 않고 나무인지 덩쿨인지 모르겠다 싶어서 나가면서 설명문보니 ㅋㅋㅋ 덩쿨맞음. 이게 덩쿨이다.

내껀데 안깨고 들고 갈수 있을지.. 내 시선 강탈한 자사호.

청동같기도 하고 검은색같기도 하고.. 하얀 석회가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는 흔적같기도하고 그냥 한눈에 나 오래됐어요~ 나 이뿌죠~ 나 사랑받았어요.

~뿜뿜~~~ 아저씨는 맘에 들면 가져가라하지만 나는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 ㅋㅋㅋㅋㅋ 그러질 못함. 압맛 다시며 극구 사양함.

그러다 저녁이되고 ㅎㅎ 소원성취를 하게 됨 ㅋ “저 자사호 사용해봐도 되요?” 오브콜스~~~~ 오예~~~ 근데 이 자사호 녹색이다.

오잉~ 오랜시간 지나며 때타서 그래 보였던거고 뜨거운물로 샤워 싸악~ 시켜주니 녹색이다. 여쭤보니 녹색 맞다고ㅠ한다.

번역기가 일을 잘했는지는 모르지만 주둥이, 몸통, 손잡이가 다 다른 모래라고 하신다. 차테이블이 많이 축소됐다.

그동안 아저씨가 커피맛도 알게되시고 와인맛도ㅠ알게 돠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