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운좋게 조카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티수업이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거기서 3종류의 차가 나왔는데 그중 하나가 동방미인이었다.
아는 차가 나와서 반가웠다. 동방미인은 대만의 유명 청차이다.
건엽과 엽저 처음에 이름만 듣고는 이름이 뭐 이래? 마시면 미인이 된다는 건가?
중국애들 작명센스하고는 쯧쯧...했었는데 알고보니 이차가 청차중 가장 섬세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고오급 차였다. 백호 = 하얀호랑이 => 하얀털 실제 건엽을 보면 백차인가?
싶을 정도로 백호가 보인다. 백호도 보이고 어두운 색의 말린 일반 찻잎도 보인다.
알고보니 원래 이름은 백호오룡차. 백호오룡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동방미인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편견은 사라졌다.
지금까지 이름에 '백호'가 들어가는 차는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백호은침은 나의 최애 차다.
백호오룡이라는 이름만으로 하얀 솜털이 있는 우롱차라는 차의 특색을 알 수 있는데 왜 동방미인으로 불리울까? 백호오룡이라는 차가 ...
원문 링크 : 신죽 동방미인 이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