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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양정훈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양정훈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저자 양정훈 출판 라이카미(부즈펌) 발매 2013.08.01. 북유럽은 나에게 늘 낯선 설렘이었다.

차가운 공기, 고요한 호수,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양정훈 작가의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는 그런 북유럽의 풍경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스며든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마치 작가의 마음속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사랑, 이별, 청춘, 가족…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수많은 감정들이 북유럽의 풍경 속에 녹아 있었다.

특히 “사랑보다 더 오래 살아남는 슬픔이 있었다. 그리움이었다.”라는 문장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그리움은 잊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는 작가의 시선이 따뜻하게 다가왔다. 이 책은 여행기이면서도 동시에 감정의 기록이다.

북유럽의 차분한 분위기와 작가의 내면이 어우러져,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사진과 글이 함께 어우러진 구성은 마치 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