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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기부 이벤트

 해피빈 기부 이벤트

비가 와도 돌아오지 않는 자리 비가 오면 아무것도 없던 땅에 물이 고이고, 그때마다 개구리와 두꺼비, 맹꽁이가 돌아오던 곳이 있었습니다. 양서류는 깊은 호수가 아닌, 잠시 생겼다 사라지는 얕은 웅덩이에 알을 낳습니다.

포식자가 적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도시화와 오염으로 웅덩이는 기름막과 쓰레기로 뒤덮였고, 물은 번식이 시작되기도 전에 말라버리거나 폭우에 한순간에 쓸려 내려가 버렸습니다.

그 결과, 비가 와도 양서류들은 더 이상 머물지 못하고, 한때 생명으로 가득하던 자리는 점점 침묵에 잠기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무너지는 생존 조건 양서류는 피부로 숨 쉬는 외온동물로, 온도와 습도, 물 환경 변화에 특히 취약합니다.

기후위기로 기온은 상승하고 강수 패턴은 불규칙해지면서 알을 낳고 올챙이가 자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늘과 수분이 사라진 도심은 양서류에게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