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사설-의 동지헛말은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李瀷)이 겨울 동지(冬至)와 관련된 민간의 잘못된 속설을 비판한 글입니다. 그는 당시 사회에 퍼져 있던 미신적 풍속을 지적하며, 합리적 사고와 학문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성호사설과 동지헛말 -성호사설-(星湖僿說)은 이익이 40세 전후부터 기록한 학문적 단상과 제자들과의 문답을 모아 엮은 책으로, 천지·만물·인사·경사·시문의 5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설(僿說)’은 ‘자질구레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이익은 자신의 글을 겸손하게 낮춰 부른 것입니다.
동지헛말은 이익이 동지에 관한 잘못된 민간 신앙과 풍속을 비판한 대목으로, 당시 백성들이 동지를 특별한 날로 여기며 미신적 행위를 하는 것을 ‘헛말’이라 지적했습니다. 동지와 민속적 의미 동지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예로부터 중요한 절기로 여겨졌습니다.
조선 사회에서는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부르며 팥죽을 쑤어 잡귀를 쫓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익은 이러한 풍습이 합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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