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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헛헛할 때 꺼내 보는 백희나의 마법, ‘구멍청’ 한 그릇의 위로

 마음이 헛헛할 때 꺼내 보는 백희나의 마법, ‘구멍청’ 한 그릇의 위로

구멍청 백희나2026스토리보울 블로그 글 더보기 구멍 난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데워주는 백희나식 마법의 레시피 마음의 구멍을 달콤하게 달여낸 한 그릇: ‘구멍청' 백희나가 선사하는 새로운 위로의 세계 <알사탕>, <달샤베트>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백희나 작가가 이번에는 ‘구멍’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들고 찾아왔다. 살다 보면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뻥 뚫린 구멍 하나쯤은 품고 살기 마련이다.

작가는 그 비어있는 공간을 억지로 메우라고 다그치는 대신, 정성껏 달여 맛있는 ‘청’으로 만들어 대접한다. 구멍청 백희나 그림책 주요 내용: 헌 옷을 주고 얻은 따뜻한 치유 지구에 정착한 달토끼들이 운영하는 ‘달토끼 식당’은 돈을 받지 않는다.

대신 누군가의 손때와 시간이 묻은 ‘헌 옷’을 값으로 받는다. 식당의 주메뉴인 ‘구멍청’은 자연에서 채집한 온갖 구멍들을 여드레 동안 달여 만든 신비로운 음식이다.

첫 손님인 곰돌이 인형은 아기 주인을 돌보느라 온몸이 헐고 마음까지 지친 상태로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