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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강창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강창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강창래2018문학동네 블로그 글 더보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사랑과 상실, 그리고 요리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감동적인 에세이입니다. 강창래 작가가 아내의 암 투병을 함께하며 기록한 부엌 일기는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단순한 요리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사랑과 슬픔,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과 위로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저자 강창래는 출판기획자이자 작가로, 오랜 시간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글을 써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의 가장 개인적인 기록이자, 가장 절절한 헌사입니다.

책의 시작은 평범한 일상에서 비롯됩니다. 라면조차 제대로 끓이지 못하던 저자가, 말기 대장암 진단을 받은 아내를 위해 부엌으로 향합니다.

이혼을 준비하던 부부였지만, 아내의 병세가 악화되며 그는 자연스럽게 요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무염, 저염 식단을 연구하고, 하나하나 레시피를 메모하며 아내의 식사를 준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