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었던 뮤지컬 버킷리스트로만 꼬깃꼬깃 접어놓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2023년의 끝자락에 부랴부랴 마음을 펼쳐보았다 공연장에 도착한 이후의 감정은 좋아하는 사람과의 첫 데이트하는 설레임같았고, 100m 달리기 출발 총소리를 기다리는 선수같은 초조함이었다 거기에 약간의 걱정과 불안이 들었던 것은 아마도 처음 겪어보는 문화예술 장르였기에 느껴지는 막연함이었으리 뮤지컬이란 미국에서 발달한 현대 음악극의 한 형식으로 음악ㆍ노래ㆍ무용을 결합한 종합무대예술라고 한다 여러 채널을 통해 추가적으로 확인해보니 영국에서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시작되었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한 것은 미국이었다고 한다 뮤지컬과 연극은 음악과 노래의 유무로 구분되고, 뮤지컬과 오페라는 대사, 춤의 유무로 구분되는 것 같다 물론 요즘은 예술장르의 경계가 워낙 희미해져서 모든 요소들이 아우러지는 것 같지만 나의 두 눈에 담겨지는건 뮤지컬 배우였지만 그 속에는 무대효과, 음향장비,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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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공연리뷰] 오페라의 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