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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기_ 망할 달고나/ 2도화상

 11월 일기_ 망할 달고나/ 2도화상

11월 일기_ 망할 #달고나/ #2도화상 사실 달고나가 문제는 아닌 것을 나도 알지. 달고나를 만들어보자던 아이의 말에 미루고미루다 어제 시도.

약불엔 아이 혼자서도 제법 잘 했는데. 큰 데 해보자며 냄비에 달고나를 만들고 큰 접시에 붓는데 냄비가 무겁고 숟가락 두개가 거추장스러워서 아이에게 숟가락 하나만 잡아달라고 했다. ...타이밍이 안맞아 달고나 냄비의 숟가락이 떨어졌고 아이는 그 숟가락을 손으로 잡았다....

뜨거운 달고나가 손에 들러붙어 아이는 뜨거워 소리를 지르면서도 다행히 잘 털어냈으나 이내 울기 시작. 난 냄비를 들고 우왕좌왕 얼른 찬 물을 틀어 식히는 중에도 아이의 울음은 멈추지 않았고 그와중에 다행히도 화상의 부위는 작았으나 얕지 않았다.

하필이면 토요일 오후. 물로 열을 식히고 물에서 손을 떼면 뜨거워 견디기 힘들어하는 아이를 위해 물 통에 물을 넣어 손을 넣고 차로 이동 ㅠㅠ 화상 부위를 식힐 때엔 너무 차갑지 않은 온도의, 흐르는 물로 식혀줘야 함.

감염의 위...

# 2도화상 # 달고나 # 드레싱 # 아이와 # 오늘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