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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인벤타리오 첫날 오픈런 후기 및 관람 순서 팁

 2026 인벤타리오 첫날 오픈런 후기 및 관람 순서 팁

인벤타리오 방문은 첫날 오픈런으로 진행되었고 11시 오픈에 맞춰 10:20 도착했다. 오픈까지 약 40분 남았지만 줄이 너무 길어 최소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고 일단 후퇴한 뒤 하이디라오를 먹고 피어커피를 마셨다. 12시가 넘은 뒤에 2트로 이동했고 줄은 2배가 됐지만 여전히 기다려야 했다. 네이버 페이로 결제한 사람은 줄 서지 않고 들어간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안에 들어가서도 줄은 더 길게 늘었고 대기 인파는 수시로 변했다. 관리 인력은 두 명 정도로 보였고 전체적으로 운영 인원 대비 손님이 많아 흐름 파악이 쉽지 않았다. 3시 즈음 밖으로 나오니 30분 이내로 줄이 다시 생길 가능성이 보였다.

관람 순서는 플라트1으로 먼저 입장하는 구조였고 각 매장에 QR로 웨이팅을 걸어야 했다. 1시 웨이팅을 걸면 3-4시 입장이 가능했지만 이후에 도착하면 마감에 가까워 보였다. 플라츠 1에 꼭 가고 싶은 매장이 있다면 줄이 길더라도 오전 방문이 추천되며, 플라츠 2는 오픈된 공간이라 계산 줄만 서면 되었다. 포오뷰와 헬로 키티는 구경조차 못했다. 스탬프 투어도 있었으나 스탬프가 고장 나 세모 스탬프를 찍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트래블러스노트가 여전히 인기였고 빠르게 구매 예약이 마감되었다. 워크숍을 신청하면 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이번 인벤타리오는 네이버와의 협업이 크게 느껴지는 전개였다. 중간에 네이버 라운지가 크게 마련되어 체험 존이 다수 있었고 블로거 입장에서도 반가운 요소가 많았다. 네이버 로고 제작 과정이 바뀌는 모습 등도 흥미로웠다. 고쿠요 역시 인기였지만 어떤 판매처인지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종료되었고, 귀여운 물건들이 많아 구경하는 데 시간이 의외로 빨리 흘렀다. MT에서 산 물건은 집에 와서 보니 소우소우 콜라보였고 일본에 방문하면 본점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년필이나 필기구, 노트 쪽은 관심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쪽도 인파가 상당했다. 오토바이 스티커를 사고 싶어 펫 온보드 스티커를 먼저 구입했고, 모스에서 산 티코스터는 한 장에 9900원으로 귀엽다. 인벤타리오는 한 품목씩 구매해도 금액이 금방 커질 수 있어 예산 한도를 미리 정하면 폭주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