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러닝할 때 종종 타이츠가 포함된 투인원 쇼츠를 입고 있다. 이너타이츠가 내장된 구조 덕분에 허벅지 안쪽 쓸림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쓸림 방지 크림을 바르기는 하지만, 이너타이츠까지 있으면 살 쓸림을 이중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최근에 장수 트레일 레이스와 코오롱 트레일 런 대회에서도 사용을 해보니, 장거리 이동에서 이렇게 쓸림을 확실하게 막아주는 것이 좋았다.
다만 기존에 쓰던 제품은 산악 환경을 고려한 구성은 아니었다. 나뭇가지, 가시덤불, 거친 바위 같은 환경에서 바지가 찢어질까봐 걱정이 되어서 더 튼튼한 트레일러닝용 투인원 쇼츠 제품을 알아보고 구매를 고민 중이다.
트레이러닝용 제품은 무엇이 다를까? 이너타이츠로 쓸림을 막는 기본 기능은 로드와 트레일 모두 동일하다.
다만 트레일러닝에서는 추가로 따져봐야 할 요소들이 있다. 우선, 아우터 원단의 내구성이 다르다.
산에서는 가시덤불이나 거친 바위에 긁히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얇고 가벼운 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