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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1일 "마지막날의 하루"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날의 하루"

언제오나 안오나 기달렸던 여행 당일이 왔다. 시간은 늘 그렇듯 느린듯 아닌듯 빨리 다가온다.

어느 덧 12월 31일 마지막날이 되었다. 여수에 가기 전에 쓰는 일기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의미는 없는데 그냥 똑같은 아침 해를 보고 식사를 하고 어느덧 저무는 해를 볼뿐이지만 단지 12월 31일이 붙었다는 의미때문에 항상 다르게 다가온다. 그 해 마지막 항상 우울하고 뭔가 슬프기도 하다, 2022년이 끝나기 떄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무언가를 마치면 느껴지는 허무한 감정때문일지 모른다.

한해를 돌아보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 만큼 기쁜 일도 많았다, 아니면 그저 하나의 사건이 었을뿐이데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기쁘고 슬픈 건지 모른다. 하루를 보내면서 긍정적이게 살아야한다는 압박감과 무언가를 해야하는 절박함...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남산타워에 올라가 12월 31일 떨어지는 마지막해에 그동안의 근심 걱정들을 보내기로 했다! 2023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한없이 기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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