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장마를 지나고나니 배란다 화분이 뿌리파리 천국이 되어버렸다. 작년에도 뿌리파리가 잔뜩생겨서 올해는 비오킬과 총진싹으로 열심히 예방해봤지만..
환경이 습해지고 흙마름이 늦어지면 생길수밖에 없나보다. 미친 뿌리파리들이 집안화분까지 잠식하기 시작했고 눈앞에서 자꾸 엥엥거려서 이놈들 집을 다 부셔버리기로 결심했다.ㅠ 노란끈끈이가 뿌파시체로 까맣게 변한걸보니 빨리 갖다버리고싶어진다.
그래도 챙길건 챙겨야하므로 바질과 파슬리는 재배 토마토는 손맛 한번 봤으니 뽑아버렸다. 속이 뻥~~ 과감히 철거 후 바닥청소까지 완료 총진싹 액상이 끈적거림이 있어서 닦느라 고생했다ㅠ 다음부턴 뿌리는걸로 사야지 수거한 바질파슬리는 페스토로 만들어 묵는다 줄기는 쓴맛이나니 잎만 똑똑 따줬다.
많다고 생각했는데 잎만따니 70그람밖에 안나온다. 이것저것 넣어서 반병 완성 열심히 먹어치워야지 대충 면넣고 볶으면 밥한끼 뚝딱 다시는 베란다에선 식물을 키우지 않겠다.....
원문 링크 : 뿌리파리와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