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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 2촌을 즐기는 충북 괴산에서 1박 2일 행복한 여행을 하다

 5도 2촌을 즐기는 충북 괴산에서 1박 2일 행복한 여행을 하다

같은 일을 20여 년 함께 했으니, 멀리 있어 자주 못 만나는 가족보다 가깝다. 같은 일을 하기에 공통된 주제로 대화는 끊이질 않고 서로의 희로애락을 말하지 않아도 느껴진다.

가족애를 느끼는 지부장님의 5도 2촌을 즐기는 충북 괴산 방문은 3년 전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는 한산한 편이다.

가는 길, 구름까지도 예뻤다. 파란 도화지에 흰색 물감을 흩뿌린 듯 각양각색의 구름이 그림 같다.

한적한 시골 동네를 이어주는 다리가 정겹다. 산막이옛길을 좀 지나니 온통 초록빛에 두어 채 집들이 보인다.

평화로워 보이고, 이들이 품고 있을 갖가지 사연들이 궁금해진다. 집에서 바라다보이는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이다.

바비큐를 하며 피어오르는 연기가 미안할 정도였다. 먼지 하나도 없는 청정 마을에서 숯을 피우는 연기마저도 미안할 정도였다.

손이 큰 지부장님 덕분에 다 못 먹는다던 고기를 누가 먹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먹고 나서도 놀랄 만큼의 양을 먹었다.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