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트레이너 생활을 끝내면서 아내와 대형 헬스장에 등록하였다. 이제 1년이 되었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확실히 많이 변했다.
긍정적인 건 몸 좋은 친구들이 많아진 것 같다. 20년 전 23세에 처음으로 대학가 앞 헬스장에 다녔는데 그때 보다 확실히 몸 좋은 사람이 많다. 학교 앞 헬스장이지만 GX 수업이 없는 곳이라 99%가 남자 회원이었다.
당시에는 프리 웨이트에 여성 회원은 존재할 수 없었다. 레깅스도 없던 시절이고 쌍방울 흰 러닝을 입고 운동하거나 빨간 노가다 장갑을 끼고 운동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여성들은 GX 수업이나 요가 정도만 하던 시절이라 덤벨과 바벨은 남자 차지였다. 지금도 남자 비율이 높긴 하지만 레깅스 입고 열심히 운동하는 여성 회원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아내만 하더라도 탑에 레깅스 입고 운동한다. 중학생 아들과 운동 가도 아내는 그렇게 입는다.
서양 마인드^^ 풀 다운 하는 아내 보통 헬스장 빌런이라고 하면 덤벨을 긴 시간 독차지한다던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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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2년 만에 다니는 대형 헬스장 스마트폰 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