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 올레 트레킹 3일차는 오전, 오후 모두 트레킹 일정입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트레킹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오전 코스는 오쿠마쓰시마 코스를 걷게 됩니다. 거대한 호수로 착각할 만큼 잔잔한 바다위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이뤄낸 마치 '동양화의 한 폭과 같은 풍광'이라는 데 기대감이 큽니다.
오전 트레킹을 마치고 미아칸바이 양조장도 방문 예정입니다.^^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본 전통 술 제조 공장이라니 궁금했습니다. 트레킹 시작 전, 안내소에 들러 올레 트레킹 인증부터 시작합니다.
트레킹 초입부터 산을 오르기 시작, 얼마 가지 않아 오오카모리 약사당 앞을 지나칩니다. 오오카모리 약사당은 일본 3대 영산 중 하나인 오오카모리 산에 위치한 작은 불당인데요 1917년 (다이쇼 6년)경에 세워졌다고 하며, 히가시마쓰시마의 전통 신앙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고 하네요.
목조 불상(약사여래)이 봉안되어 있다고 하며,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보존하는 장소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