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넘기다가 무슨 연유로 닭볶음탕이 뜨는데 엄청 침이 고여서 9월 배달음식은 추석때만을 다짐하던 중 조금 마음이 흔들렸다. 그러나 웬만치 적당히 시켜도 배달 2-3만원은 그냥 올라가니 그냥 침만 삼키고서 에잇 말자 했는데 쇼츠를 넘기다보니 류수영 편스토랑 만원닭볶음탕이 뜨더라.
엄청 쉽고 재료도 거창하지않아서 와 이게 뭐야.. 댓글창을 여니 여기저기 해먹어보고 최고라는 간증.
퇴근길에 홈플들려 장을 봤다. 세일하고 있어서 1200g인데 7천원대에 판매하길래 신나게 들고온 온가족 볶음탕용 닭 달군 궁중팬에 손질 마친 닭들을 별도의 물없이 껍질쪽을 바닥으로 내려놔준다.
그냥 가만히 노릇해질때까지 두면 닭도 노릇해지고, 닭껍질에서 기름도 나온다. 양쪽으로 구워준다.
뭐 막 속까지 익히고 그럴필요없고 기름좀 나오게 한 3분~5분 구워주면 됨. 그 위로 파와 다진마늘을 넣어서 볶아준다.
진간장 밥숟가락으로 8번 넣고 끓여준다. 헉 이대로도 맛있을듯한 냄새가 솔솔 가볍게 끓여주고나면 고춧가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