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읽는 게임 게임, 게이머, 플레이 (이상우) e북 밀리의 서재로 읽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남들도 자기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책을 읽고, 게임을 즐기고,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기에, 당연히 남들도 세 가지를 다 좋아할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책을 좋아하면서 술을 즐기는 사람은 드물고, 책을 좋아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잘 흔치 않더군요.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의미에서 저와 비슷한 사람 입니다. 게임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문학을 탐구하는, 게임과 문학 두가지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인 겁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하이브리드 총서라는 이 책을 말이죠.
무지하게 난해합니다. "언어학자 소쉬르는 이 세상의 이 세상에 무수히 많은 언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별적인 분석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책은 첫 문장부터 언어학자 소쉬르를 언급하며 시작합니다. 게임 디렉터나 게임 개발자가 아닌 언어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책이 시작되죠.
머리가 지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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