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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3 소소한 디테일이 좋다 (크레사 본 도터와 어두운 충동)

 발더스 게이트 3 소소한 디테일이 좋다 (크레사 본 도터와 어두운 충동)

발더스 게이트 3 이야기를 더 해보자, 일리시드 - 마인드 플레이어 "일리시드 올챙이"라는게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인간의 뇌에 들어가면, 열 흘 안에 문어인간(=일리시드 종족, 마인드 플레이어)으로 변하게 만드는 기생충이다.

감염되면 인간이 일리시드라는 다른종족으로 변하고 만다. 일리시드 들은 그렇게, 기생충을 인간에게 억지로 넣으면서 자신들의 개체 수를 늘려왔다.

어쩌다 보니 주인공의 머릿속에도 일리시드 올챙이가 한마리 들어 있는데, 열흘이 지나도 변이가 일어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거나 조종(세뇌) 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얻게 됐을 뿐.

사실 주인공만 이런 힘을 얻은건 아니다. 남을 노예로 만들 수 있는 이런 능력을 얻은 사람을 '참된 영혼'이라 부르며 숭배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 발더스 게이트3의 세계관이다.

하지만 언제 변이가 일어나서 죽을지 모르기에, 주인공은 머릿속의 올챙이를 없애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발더스 게이트 3, 1막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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