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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담은 사진

 나를 담은 사진

나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그렇다고 사진을 엄청 잘 찍냐? 그건 또 아니다 딱 취미 정도?

실력도 그렇고 횟수도 그렇고 딱 취미 정도로 찍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난 아직 사진 스타일이라고 할만한 게 없다 뭔가 따듯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고 싶은 느낌 정도 그래서 그냥 그렇게 사진을 찍었다 그러다 문득 내 사진이 재미없다는 생각을 했다 내 사진에 내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추어 주제에 뭔 소리냐 싶지만 아마추어이기에 재미있는 사진을 찍고 싶었다 아마추어이기에 사진에 나를 담고 싶었다 사진을 더 잘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재미있는 사진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요즘 필름 카메라가 유행이고 그런 스타일의 사진이 많이 보이길래 그런 느낌을 내보자 싶었다 나쁘지 않았다 확실히 평소랑 다른 느낌의 사진이 재밌긴 했다 근데 이게 나의 스타일인가? 그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해서 다음엔 또 어떤 느낌을 내봐야 하지 다음엔 또 어떤 사진을 찍어봐야 하지 찍다 보면 나도 뭔가 깨닫겠지 내 ...

# lx100m2 # 사진 # 사진촬영 # 취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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