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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색 동그라미의 맛, 태화루

 까만색 동그라미의 맛, 태화루

나의 중식 여행기. 이번엔 기대를 좀 했던 곳을 제대로 다녀왔다.

지난번 문닫아서 못간 거기는 아니고, 한 번도 안가본 곳인데 꽤 유명한 곳이라 다녀왔다. 원래 친구도 함께 하려고 했는데 내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혼자 다녀왔다.

충무로에 있는 태화루. 근처에 동국대가 있어서 동국대 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방문하는 중화요리 식당이다.

태화루의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영업시간. 짧고 굵게 점심시간만 운영하며, 주말은 휴무다.

그래서 혼자 간 것. 친구는 당분간 평일 휴무가 없다고 하니 나 혼자 편하게 반차 쓰고 방문했다.

다음번에 친구 평일 휴무 때 맞춰서 같이 오는 걸로. 넓지 않은 실내.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다. 식당 내부가 좁은 탓에 사람 몰리는 시간에 방문하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여러 방문기를 훑어봤는데 오래 기다렸다는 얘기가 많더라고. 근데 난 14시 조금 지난 시간에 가서 그런지 기다림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다만 14시 50분이 주문 마감이라고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