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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역 홍방원, 서울 변두리에서 찾은 훌륭한 간짜장

 도봉역 홍방원, 서울 변두리에서 찾은 훌륭한 간짜장

내가 간짜장 여행기를 다루고 있다는 건 주로 같이 가는 친구만 아는 내용인데, 우연한 기회에 혈육과 대화하다가 중식에 대한 썰을 풀게 되었더랬다. 혈육은 짬뽕을 좋아해서 종종 나와 함께 짬뽕을 즐기곤 하는데, 요새 간짜장을 먹으러 다닌다는 얘기를 해줬더니 자기가 아는 간짜장 맛집이 있다며 추천해주더라고.

그렇게 다녀온 이번 식당. 서울 북쪽 변두리, 도봉역에 위치한 홍방원.

상당한 연식이 느껴지는 간판. 그것이 또 맛의 척도가 될 수 있지.

딱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점심시간에만 2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주말 점심에 방문하게 된 홍방원. 서울 변두리라서 좀 덜 할 줄 알았는데 동네 유명 맛집라서인지 이미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사람이 더 몰리더라.

약 30분의 기다림 끝에 입장한 홍방원 내부. 그렇게 많지 않은 자리 수.

내가 들어갔을 때 빈 자리가 꽤 있었는데도 한참 기다린 걸 보면 자리가 비었다고 무조건 손님을 받는 건 아니고, 요리 준비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