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아직 벚꽃이 만개하던 4월 중순. 같이 볼 사람은 없어도 봄 꽃을 보는 건 또 즐거우니까 꽃 구경하러 다녀왔더랬다.
내가 꽃구경을 간다고 해도 뭐 어디 숨겨진 명소 이런 곳은 잘 모르고 결국 가봤자 석촌호수 아니면 송정 뚝방길이지 뭐 ㅋㅋ 그렇게 석촌호수 산책 좀 해주고, 본격 사심 채우러 떠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난 경후식 해버렸다.
씽칭공원 송리단길본점. 퓨전 중식을 취급하는 식당이다.
사실 난 이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국에 같은 이름의 식당이 단 한 개인데 무슨무슨 지점이라는 이름은 왜 붙이는 거지..?
원래 지점이 있었는데 다 문 닫고 하나 남은 걸까? 아니면 미래의 대박 프랜차이즈를 꿈꾸는 걸까?
씽칭공원의 차림표. 차림표가 밖에 입간판으로 되어 있어서 뭘 파는지 확인한 후에 입장할 수 있어서 좋더라.
식당 밖에 차림표가 있어도 큰 창을 뒀으면 안에서 밖이 훤히 보이니까 밖에 있는 차림표를 보는 것도 괜히 눈치보이는데, 씽칭공원은 식당이 2층에 있고 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