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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춘, 최초의 짜장면이라 잘못 알려진 인천 차이나타운 중식당

 공화춘, 최초의 짜장면이라 잘못 알려진 인천 차이나타운 중식당

간짜장이 맛있다는 식당들을 이곳저곳 다니다보니 문득 그 근본이 궁금해졌다. 때는 바야흐로 1800년대 말, 인천 항구가 개항된 시기 인천항 인근에 자리잡은 화교들이 운영하는 청요릿집 (당시 중국이 아닌 청나라 시기였으므로 청요리라 불렀다) 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는 짜장면.

대다수의 청요릿집은 기록으로 남을 정도로 오래가지 못했고, 그 중 공화춘이라는 이름의 청요릿집이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많은 청요릿집들과 마찬가지로 짜장면을 판매했다고 한다. 짜장면은 춘장에 면을 비벼먹는 작장면(炸醬麵)에서 비롯되었고, 작장면은 공화춘이 짜장면을 팔기 전부터 당시 인천 차이나타운에선 이미 널리 알려져 있던 음식이었다고 한다.

그럼 왜 공화춘이 최초의 짜장면이라는 말이 붙었을까? 공화춘이 작장면을 "짜장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최초의 청요릿집이라고 한다.

그래서 최초의 짜장면이라는 수식어는 맞으면서도 틀린 오묘한 중간지대에 있다. 하지만 그 공화춘도 1983년을 끝으로 폐업했고, 2025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