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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마주한 카페, 여수 돌산 ‘비스토니커피’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마주한 카페, 여수 돌산 ‘비스토니커피’

원래는 일때문에 꽤 자주 가던 여수였는데, 어쨌든 여수는 언제 와도 좋고, 돌산을 지날 때면 또다른 여행지로 이동하는 것 같아더 특별해진다. 그냥 푸른 바다만 봐도 마음이 정화되는 곳인데, 그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카페가 돌산에 꽤 있다.

그리고 내가 여수에 가면 그중에서도 즐겨찾는 곳. 비스토니커피. ⸻ 너무 가까운, 그래서 더 특별한 이 카페는 정말 뷰 맛집이다.

다른 수식이 필요할까. 어쩌면 이 정도 위치는 법적으로 가능한가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바다와 가깝고 특히나 뷰가 절묘하다.실내에서도 창을 열면 파도소리가 들릴 듯한 거리감이다.

우리가 처음 앉았던 자리는 창가 안쪽. 통유리 너머로 분홍빛 파라솔과 이름 모를 푸른 섬들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 멍하니 바다를 보고 싶은 좋은 시간 커피 한 잔을 두고 그저 멍하니 바다를 바라본다.

그 시간이 뭐라고, 그렇게 특별하게 느껴질까 싶지만 이곳에선 정말 그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소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