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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D-86일. 여즉 방황하는 중 입니다.

 올해 D-86일. 여즉 방황하는 중 입니다.

기분이 어떤가요? 개봉 이틀차에 보러갔던 조커2, 그러니까 조커: 폴리 아 되의 개인적인 후기에 대한 글을 업로드 완료 했습니다.

글자수를 세어보니, 공백을 제외하고도 3000자가 넘었더라고요, 실망했다, 실망했다 하지만, 조커를 인상깊게 본 만큼, 그에 따른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았었나 봅니다. 업로드시에는 성취감이 있었는데, 최근에 같이 잘 놀고다니던 친구가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에 대한 상담을 주의 어른들에게 받는다고하니까 기분이 묘해졌어요.

아, 또 나만 방황하는건가? 이렇게 매일 일기쓰는거에만 만족을 느껴서 되는 건가?

어쩌면, 나에게 돈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면 해요. 그렇다면 새로운 도전에 망설임이 없었을텐데, 그렇다면 좋아하는일을 매일매일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다면...

아 약은 잘챙겨먹었고요, 지금은 달달한 당이 땡기는 것 같아요. 식사는 잘 했나요?

산책은 못했어요. 네, 아침밥을 잘 때웠(?)

어요. 편의점에서 치킨 샌드위치를 먹고, 기프티콘 할인을 써서 따듯한...

# 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