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잼민이 시절에 경양식집에서 먹던 돈까스가 생각납니다. 얇고 바삭바삭한 돈까스에 달달하며 짭짤한 갈색 소스 식전 스프에 후추 톡톡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코스죠.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이 엄청 많아진 요즘에는 오히려 어렸을 적 많이 먹던 그런 돈까스를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아침부터 왕돈까스가 생각나서 간만에 명동으로 향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죠 남산왕돈까스 12시 조금 안되서 도착했는데 대충 봐도 웨이팅이 30명 정도... 딴데 갈까 하다가 일단 한명 자리 있냐고 물어보니 2층으로 가라고 하셔서 바로 착석 했습니다.
메뉴판은 네이버지도에 있는걸 가져왔습니다. 여지 없는 식전 스프 후추 톡톡 Previous image Next image 테이블엔 물과 종이컵, 식기통이 있구요.
깍두기는 직접 덜어 먹습니다. 스프사진도 다 못찍었는데 주문한 왕카레모듬이 나왔네요.
절반은 돈까스 소스 절반은 카레 입니다. 돈까스 양이 푸짐하죠?
밥과 스프도 무한리필이라고 하네요. 두껍지 않고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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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명동 남산왕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