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행 갈 때 맛집의 기준 중에 하나가 관광객들은 모르는 현지인들만 가는 곳을 찾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 기준에서 봤을 때 오늘 다녀온 곳은 맛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도쿄 시부야역 근처에 있는 히로카츠(ひろかつ)라는 이자카야인데 한국인들은 모르는 현지인들만의 쿠시카츠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히로카츠(ひろかつ) 이날은 여행의 마지막 밤이었어요.
이자카야에서 생맥주를 마시고 싶은데 목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아서, 저 혼자 들어가려고 하니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거의 한 시간을 혼자서 시부야 길거리를 걷다가 여기도 안된다고 하면 그냥 맥주 사서 호텔에서 마셔야지 하고 마지막으로 들어간 곳입니다.
플라자 거리 중간 정도에 있는데 지하 1층이라서 모르는 사람은 못 찾을 확률이 높습니다. 구글맵에는 'Kushikatsusakaba Hirokatsu Shibuyadogenzakaten' 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요.
일단 내부는 이렇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카운터석 한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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