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현재 주가는 좋지 않다. 10일 선과 20일선 아래에 머물며 단기 반등보다는 시간이 더 필요한 구간으로 보인다.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투자를 하는 측은 무리하게 추격하지 않고 하락한 날 1주씩 천천히 관찰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최근 주가를 움직인 핵심 요인은 보스턴다이내믹스라는 진단이 제시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구글 등 빅테크의 지분 투자 가능성에도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77만 원으로 상향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가치가 현대차 그룹 밸류에이션에 반영될 수 있다는 논리가 그 근거로 제시된다. 반면 유안타증권은 목표가를 69만 원으로 올리되 투자의견은 HOLD로 유지했다.
로봇 기대감은 인정되지만 현재 주가에는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본 시각이 존재한다. 두 증권의 시각은 서로 보완적이라고도 해석된다.
현대차가 더 이상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로봇 사업이 실적으로 본격 연결된 것은 아직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빅테크들의 지분 투자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래 가치를 높일 가능성은 분명하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그 가치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된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요소로 외부 투자 유치, 로봇 생산량 확대가 꼽힌다.
또한 비계열 고객 수주와 실제 실적 기여 여부도 중요하다고 본다. 주가는 기대감만으로도 모멘텀을 받으면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다만 아직 충분히 매수 여력이 모이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한 상황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로봇 기대감이 붙은 점은 긍정적이지만, 종목 보유 이유는 배당과 본업, 그리고 장기 성장 가능성의 조합으로 보인다. 따라서 단기 변동에 좌우되기보다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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